저는 3년째 갑상선항진증으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강아지 블로그에서 뜬금없이 사람병을 얘기하는지 의아해 하시는분들 계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말씀드릴 질환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제 이야기를 잠깐 하는것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이 병이 왔을 때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데요.
두세 달 만에 몸무게가 12kg나 빠졌고, 매사가 귀찮고 기운이 없고 졸렸습니다. 그러면서도 하는 거 없이 물은 왜 그렇게 마셨었는지 모르겠어요. 계속 입술이 마르고 갈증이 났죠. 병원에 가서야 갑상선항진증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 병의 진짜 어려움은 약으로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약이 조금 과하면 곧바로 저하증 쪽으로 넘어가 살이 찌고 얼굴이 붓고, 약효가 약하면 다시 항진증 증상이 올라옵니다. 정상범위를 유지하는게 참 어렵더라고요.
사람의 경우 항진증은 합병증으로 갑상선안병증(눈이 튀어나오거나 복시 문제가 생기는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어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대략 20% 정도에서 안병증이 나타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갑상선 질환을 직접 앓아보니, 강아지에게 갑상선 문제가 생겼을 때 보호자가 느낄 답답함이 어떤 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항진증이 거의 없고, 대부분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해, 원인부터 증상, 진단, 치료, 그리고 보호자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식단과 예방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이란?
갑상선은 목의 기도 주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선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으면 몸 전체의 대사가 느려지는데, 이 상태를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몸의 엔진이 천천히 도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기운이 없고, 살이 찌고, 추위를 타게 됩니다. 제가 앓고 있는 항진증과는 정확히 반대 방향이죠. 항진증이 엔진을 미친 듯이 풀가동시키는 거라면, 저하증은 엔진이 자꾸 꺼지려는 겁니다. 실제로 갑상선기능이 저하되면 기초대사율이 약 15%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주로 고양이에게 나타나고, 강아지는 대부분 저하증입니다. 그러니 강아지 보호자라면 저하증 쪽을 알아두시면 됩니다.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왜 생기나?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의 90% 이상은 ‘원발성’입니다.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경우인데요, 그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거의 절반씩 차지합니다.

하나는 림프구성 갑상선염입니다.
면역 체계가 자기 몸의 갑상선을 잘못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갑상선이 서서히 파괴됩니다. 사실 제가 앓고 있는 사람 갑상선 질환도 면역과 관련이 있는데요, 방향만 반대일 뿐 ‘면역이 내 갑상선을 건드린다’는 점은 비슷합니다. 그만큼 갑상선은 면역과 깊이 얽혀 있는 기관입니다.
다른 하나는 특발성 위축입니다. 뚜렷한 원인 없이 갑상선 조직이 지방으로 대체되며 쪼그라드는 경우인데, 일부 학자들은 이것이 림프구성 갑상선염이 오래 진행된 마지막 단계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이 두 가지가 자연 발생하는 강아지 갑상선저하증의 대부분을 설명합니다.
즉, 보호자가 뭘 잘못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대부분 갑상선 자체의 노화나 면역 문제로 생기는 병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참고로 갑상선기능저하증과 더불어 강아지에게 흔한 또 다른 호르몬 질환으로 ‘쿠싱증후군’이 있습니다. 두 질환은 증상이 헷갈리기도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강아지 쿠싱증후군 증상과 스테로이드의 진실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7가지
다음 증상들이 여러 개 겹쳐 나타난다면 의심해 보셔야 해요.

첫째, 무기력과 활력 저하입니다. 산책을 가려 하지 않고, 자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게 됩니다.
둘째, 체중 증가입니다. 먹는 양은 그대로이거나 오히려 줄었는데도 살이 찝니다. 대사가 느려졌기 때문입니다.
셋째, 대칭성 탈모입니다. 양쪽 옆구리나 꼬리 등 좌우 대칭으로 털이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꼬리털이 유독 가늘어져 ‘쥐꼬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넷째, 푸석하고 거친 털과 건조한 피부입니다. 윤기가 사라지고 비듬이 생깁니다.
다섯째, 피부 색소 침착입니다. 피부가 거뭇하게 변하고 두꺼워집니다.
여섯째, 추위를 많이 탑니다. 따뜻한 곳만 찾고 몸을 자주 떱니다.
일곱째, 우울하고 멍한 모습입니다. 반응이 둔해지고 표정이 없어 보입니다. 심한 경우 맥박이 느려지기도 합니다.
이 증상들이 단순한 노화와 너무 비슷해서, 특히 노령견에게 발생하면 그냥 “나이 들었나 보다” 하고 넘기기 쉬운데, 바로 이 점이 가장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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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도 더 된 일인데요.
어느 날부터 깜순이가 거의 움직이지 않고 축 늘어져 있더군요. 평소 좋아하던 사료는 물론이고, 비싼 간식을 코앞에 가져다줘도 입도 대지 않더라구요.
그냥 기운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몸 전체가 가라앉은 느낌, 뭔가 쎄한 느낌이 들어서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진단명은 자궁축농증이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영종도에 베프 수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그곳에서 바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렴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한 뒤에도, 한동안 깜순이는 기운이 없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큰 수술을 한 뒤라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 무기력증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사실 그때는 저도 갑상선이라는 걸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갑상선항진증으로 약을 먹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한참 뒤니까요.
그런데 막상 제가 갑상선 질환을 직접 앓아보니, 문득 그때의 깜순이가 다시 떠오르더군요. “그 당시 그 무기력증이 혹시 호르몬과도 관련이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요. 물론 저하증으로 진단받거나 치료받은 건 아니어서 지금 와서 확인할 길은 없습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갑상선 관련 증상은 다른 질환과 너무나 헷갈리기 쉽다는 것, 그래서 짐작만으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흔한 병일까?
연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전체 강아지의 약 1% 안팎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영국 왕립수의대(RVC)의 대규모 조사에서는 매년 강아지 400마리 중 1마리꼴(0.23%)로 진단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드문 병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흔하지도 않은, 노령견에게 특히 주의해야 할 질환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평균 발병 연령은 6~7세이며, 중성화한 암컷·수컷에서 조금 더 흔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견종으로는 골든리트리버를 비롯해 닥스훈트, 코커스패니얼, 비글 등 중·대형견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지만, 소형견이나 다른 견종에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단순 피부질환이나 노화와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수입니다.

먼저 혈액에서 갑상선호르몬(T4) 수치를 확인합니다.
사람도 갑상선 검사를 할 때 피를 뽑아 호르몬 수치를 보는데, 강아지도 똑같습니다.
여기서 이상이 의심되면 몇 가지 추가 정밀검사를 통해 다른 병과 구별하고 확정 진단을 내립니다. 증상이 비슷한 질환이 워낙 많아 헷갈리기 쉬우니,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무기력·체중 변화·피부 문제 같은 증상은 또 다른 호르몬 질환인 강아지 에디슨병과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위대한 모방자’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증상이 애매한 병이니, 감별 진단을 위해서라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치료와 관리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라 평생 관리하는 병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부족한 호르몬을 약(레보티록신)으로 보충해주면 증상이 빠르게 좋아지고, 강아지가 예전처럼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보통 하루 두 번 먹이며, 초기에는 2~4주 간격으로 호르몬 수치를 재검사해 용량을 조절합니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호르몬약을 정해진 용량보다 많이 먹으면 약이 과해져서 항진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연적으로 항진증에 걸리는 일은 거의 없지만, 약을 너무 많이 쓰면 일시적으로 그런 상태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건 제가 직접 겪는 부분이라 더 강조하고 싶은데요. 갑상선은 조금만 과해도, 조금만 모자라도 곧바로 반대 증상이 나타나는 예민한 기관입니다. 약을 먹은 뒤 강아지가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밤에 잠을 안 자거나, 물을 평소보다 훨씬 많이 마신다면 약이 과한 신호일 수 있으니 수의사 선생님과 꼭 상의해 보세요.
반드시 수의사가 정해준 용량을 지키고,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으며 호르몬 수치를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로 강아지가 물을 부쩍 많이 마시고 소변량이 늘어나는 증상은 갑상선 문제 외에 신장 기능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강아지 신부전 증상과 단계별 관리법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합니다.
식단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혹시나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 갑상선저하증 자체를 음식으로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호르몬약이고, 식단은 이를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식단만으로 약을 대신하려 하시는 건 절대 안된다는 말씀 거듭 드립니다.

그럼에도 식단 관리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갑상선저하증이 있으면 대사가 느려져 살이 쉽게 찌는 데다, 일부 음식은 갑상선 기능이나 약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음 몇 가지만 기억하시면 좋습니다.
첫째, 칼로리와 지방을 적절히 조절하세요.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므로 과식과 고지방 간식을 피해야 합니다. 비만은 그 자체로 또 다른 건강 문제를 부릅니다. 대신 닭고기, 생선, 살코기 같은 양질의 단백질 위주로 급여하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둘째, 콩(대두) 제품은 약 먹는 시간과 간격을 두세요.
콩에 든 일부 성분이 갑상선호르몬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유나 콩 함량이 높은 사료·간식을 줄 때는 약 먹이는 시간과 어느 정도 떨어뜨려 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셋째, 브로콜리·양배추·케일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양을 조절하세요.
이런 채소에는 갑상선 기능을 방해할 수 있는 ‘고이트로겐’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다만 너무 겁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식으로 조금씩, 그리고 익혀서 주면 이 성분이 크게 줄어듭니다. ‘날것으로, 매일, 많은 양’만 피하시면 됩니다.
넷째,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연어, 정어리, 생선 기름 등)은 피부와 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저하증은 피부·털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 특히 신경 써주면 좋습니다.
다만 정확한 식단은 강아지의 체중, 나이, 동반 질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약 처방과 함께 수의사와 상담해 맞춤으로 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강아지의 또 다른 대표적인 호르몬 질환인 당뇨병 역시 식단과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식이 관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강아지 당뇨병 초기 증상과 인슐린 관리법도 함께 읽어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예방할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 병의 주원인은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공격하는 자가면역(림프구성 갑상선염)이나 갑상선 조직의 위축인데, 이는 보호자가 식단이나 생활 습관으로 막을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혹시 우리 아이가 진단을 받더라도 보호자 잘못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대신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조기 발견입니다.
예방은 못 해도, 일찍 찾아내면 약으로 거의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 두 가지는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첫째,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세요.
특히 6세 이상 노령견이라면 1년에 한 번 정도 혈액검사를 받을 때 갑상선호르몬(T4) 수치도 함께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면,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에 이상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둘째, 평소 작은 변화를 잘 관찰하세요.
기운이 없거나, 살이 찌거나, 털이 빠지는 변화를 “나이 탓”으로만 넘기지 말고 기록해두면, 진료 때 수의사에게 정확한 정보를 줄 수 있습니다. 결국 갑상선저하증은 ‘예방하는 병’이 아니라 ‘빨리 알아채는 병’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다른 질환들과 달리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 편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유독 물을 많이 마신다면 다른 원인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강아지가 물을 많이 마시는 진짜 원인들이 궁금하다면 → 강아지 다음다뇨를 일으키는 6가지 질환에서 확인해 보세요.
정리하며
강아지가 기운이 없고 살이 찌고 털이 빠지는 모습을 단순히 “나이 탓”으로만 넘기지 마세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혈액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약만 잘 챙겨주면 충분히 관리되는 병입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우리 아이가 더 빨리, 더 편안하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을 직접 앓는 사람으로서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병은 무서운 병이 아니라 ‘관리하는 병’입니다. 위 증상 중 2~3 가지가 보인다면, 깜순이 때 제가 그랬던 것처럼 망설이지 마시고 동물병원에서 갑상선 검사를 받아보시길 적극 권합니다.
참고 자료
노령견 피부문제, 갑상선기능저하증 (헬스경향, 서정욱 수의사)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59687 → 이 링크 뒤(또는 아래 줄)에: 노령견의 탈모·피부 트러블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신호일 수 있음을 수의사가 설명한 국내 언론 기사입니다.
우리 강아지도 혹시 갑상선질환? (헬스경향) —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2911 → 이 링크 뒤(또는 아래 줄)에: 강아지 갑상선 질환의 증상과 진단을 일반 보호자 눈높이로 정리한 국내 언론 기사입니다.
Hypothyroidism in Dogs (Cornell University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미국 코넬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제공하는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 정보 자료입니다.— https://www.vet.cornell.edu/departments-centers-and-institutes/riney-canine-health-center/canine-health-information/hypothyroidism
Hypothyroidism in Animals (Merck Veterinary Manual)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수의학 교과서 ‘머크 수의 매뉴얼’의 갑상선기능저하증 항목입니다.
— https://www.merckvetmanual.com/endocrine-system/the-thyroid-gland/hypothyroidism-in-animals
Hypothyroidism in Dogs (FDA)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안내하는 강아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승인 치료제 정보입니다.
— https://www.fda.gov/animal-veterinary/animal-health-literacy/hypothyroidism-dogs-there-are-fda-approved-drugs-treat-it
사진 출처(Image Credit):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Pixabay 및 Unsplash, Pexels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작성자 정보: 다국적회사 제약 영업 14년 + 동물의약품 유통 총괄 10년 경력자(전 사노피, 에스틴 근무)가 전하는 더 많은 이야기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